일제시대에 세워진 전하이 천씨 양옥은 바로크 양식으로 정면이 아치형 회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간에는 예의염치 4글자가 새겨져 있어 예의염치 양옥으로도 불립니다. 중국 전통 형식을 사용한 지붕은 고대와 현대, 중국식 및 양식이 융합된 특별한 스타일을 보여 줍니다.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인 천씨 전하이 양옥은 펑후에서 유일하게 보존된 민가 양옥이며, 2001년 펑후현 역사 건축 10경의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1926년(일제시대) 정면이 아치형 기둥으로 세워졌고 연속되는 아치형 기둥이 거대한 로마식 기둥처럼 연결되어 있습니다.
천씨 집안의 고향인 진먼 「오각식 양옥」에서 유래한 건축 개념의 가장 큰 특색은 바로 아치형 회랑, 평량, 외부 회랑 기둥, 2층 및 지붕의 난간이며, 중간에 있는 산교 장식 또는 당호는 고대와 현대 서양식이 융합된 특별한 스타일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고개를 들면 일반 민난식 건물 「잉촨 유파」와는 달리 2층 난간에 「예의염치」 글자가 보입니다. 양옥은 이후 주인이 확장 공사를 했기 때문에 양옥의 일부에서는 원래 모양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양옥은 나지막한 전통 합원 사이에 서 있어 특히 더 눈길을 끕니다.
【권장 관광시간】 0.5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