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 부두는 원래 마궁 제 2항구로 어선과 제빙공장이 사용하던 구역이었기 때문에 곳곳에 기름때가 찌들어 있고 비린내가 나며 어구와 제빙 모터가 아무렇게나 쌓여 있었으나, 현정부가 종합적인 계획 하에 펑후의 산업 특색이 많고 가장 잠재력을 가진 수변 재개발 구역으로 정돈했습니다. 그 결과 이제는 펑후 주민이 산책하거나 여행객이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탈바꿈 되었습니다. 어부 부두는 대략 두 구역으로 나뉘어지는데 하나는 쥐다오즈싱 중심의 쇼핑 구역 및 예술인 공연 구역, 다른 하나는 그림이 그려진 오일 탱크 중심의 레저 구역입니다. 부두에는 나뭇길과 레저용 테이블 및 의자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철큰 콘트리트로 건조된 대형 유람선 쥐다오즈싱은 펑후 어업협회가 NT$1.2억을 투자하여 만든 3층 높이 유람선 모양의 건물입니다. 어업협회 수산물 직판장으로 이루어진 1층에서는 수산물, 건어물, 기념품,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2층은 해산물 식당, 3층에는 사진을 찍으며 참관할 수 있는 선상 설비가 있습니다.
어업 생산 및 관광 레저를 겸비한 구조로 개발 전환되어 수변 재개발구로 탈바꿈된 항만의 상권에서는 수변의 나뭇길을 따라 여유롭게 구경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야간에는 조명 설계와 결합되어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권장 관광시간】 1.5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