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빠 와동 구간 큰 길가에 있는 팡스원 기념공원, 스원팅은 일생을 공직, 지역, 사회 등에 이바지해 후세 사람들의 모범이 되기에 충분한 펑후현의 팡 한문학 선생님의 공적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입니다. 2001년 2월 현정부는 일생 불후의 공적을 기리는 표창장을 특별히 수여하였고, 당시의 라이 현장은 바이사 마을 사람들의 제안 하에 그의 일생의 공헌에 감사하고 지역 사회에 이바지한 한문학 선생님 팡스원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팡스원 기념공원」을 세웠습니다.
공원 내에는 우안자이 및 궈칭윈 두 사람이 함께 투자하여 만든 팡스원의 동상이 있고, 뒤에는 궈칭윈이 존경의 마음으로 쓴 「한문학 대가 팡스원 생애의 업적」이 적혀 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7년 태어나 펑후현 와동촌에 살던 팡스원 대가는 어려서부터 타고난 영특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8살 때 청나라 수재 쉬링윈을 13여 년 동안 스승으로 모시며 사서와 오경을 배우고 세상을 다스릴 경륜과 시문 서화를 익혔습니다.
바야흐로 청년기 신혼시절 일본인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거센 파도를 헤쳐 홀로 바다를 건너 다창, 위안베이 외딴섬에서 천막을 치고 9년 동안 제자를 가르치며 중화문화를 널리 알렸습니다. 타이완 광복 후에도 바이사 중학교에서 역사 및 한문학 선생님을 계속 역임하였고, 곧 바이사 행정사무소 문화부 주임, 민정, 현경 등의 과장, 향민 대표회 비서로 전임되어 38년 동안 퇴직할 때까지 일과 서민을 사랑하였습니다.
퇴직 후에도 여전히 예절과 도리, 풍수, 사당 비문 작성, 시와 사의 주해, 한학 전수 등을 위해 봉사하였고 ,문헌, 선거업무, 공자 제사, 경조사 위원을 역임하며 친필로 펑후 약전 및 사기를 작성하여 문화 전승에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2001년 1월 향년 8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했습니다. 일생을 궁핍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였고, 충만한 경륜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그 뜻을 펼침에 따라 후세 사람들이 그 은덕을 깊이 기리고 있습니다. 이에 와동 촌민대회의 제안 하에 정부가 기념 공원을 세우고 타지 옌무강에 거주하던 조각가 궈칭윈이 동상을 만들었으며, 우안자이와 궈칭윈 두 사람이 자금을 기부하였습니다. 그 인생을 본보기로 후세 사람들의 영원한 자긍심이 되기를 바랍니다.
해안가의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이 해안도로의 높은 곳에는 공원이 위치해 있고 정자도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 경치가 매우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바다에 인접한 하우랴오, 와동 부두, 마궁시내, 다창다오를 바라볼 수 있고, 조용한 내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팡스원 기념 공원」정원에서는 바닷물이 들어오는 밀물을 볼 수 있고 멀리 시위 해안과 다창위, 썰물 때에 드러나는 조간대를 볼 수 있습니다. 해안가 여기 저기 흩어져 조개와 소라를 줍는 부녀자의 모습이나 구불구불한 바다 경관을 감상하는 것도 색다른 매력이 될 것입니다.
【권장 관광시간】 0.5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