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후의 해상 대교인 콰하이 대교는 바이사향과 시섬을 연결시켜 주는 약 2494미터의 길이의 동남아시아 최초의 해상 대교였으며 1970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바이사섬과 위옹섬 사이를 가로지르는 물살이 매우 세차고, 당시 펑후 대교를 세우는 목적이 사실 마꽁섬과 시섬 사이의 편리한 연락과, 또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몹시 세차게 흐르는 「호우먼」을 통제하기 위해서였기 때문에, 펑후의 콰하이 대교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콰하이
대교가 완공되어
개통된 후에는 펑후현의 매우 중요한 도로가 되었고, 나아가 지방의 번영을 촉진시키는등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이차선 확장 공사를 거쳐 교통이 더욱 편리해졌고, 바이사 또는 시섬쪽에서 펑후 콰하이 대교로 가다보면 하얀색의 큰 아치문을 볼 수 있으며, 우측에 황금색으로 써있는 「펑후 콰하이 대교」라는 6글자는 매우 유명한 랜드마크입니다.
콰하이 대교의 호우먼 윗쪽에 서서 내해의 다창과 서쪽의 마꽁, 시섬, 스자오섬, 통판, 후징섬 등을 바라볼 수 있고, 다리 위를 천천히 걸으면서 바다 바람에 귀를 기울여 보는 것도 일종의 낭만적인 여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