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년(메이지 36) 4월 25일 착공하여 1904년(메이지 37) 10월 25일 준공된 동창 주둔지(시위 서쪽 보루)는 일제시대 포좌 3개와 포위 6개로 이루어진 펌후섬 해안 방어 요새의 하나였으나 현재는 시위향의 잠재력 있는 명소의 하나로 변신하였습니다.
이곳에는 시위 화약창고(철옹성 탄약고) 시원한 토굴식 화약고, 동굴식 무연 화약고, 유연 화약고, 시위 동쪽 보루 부속 포대, 동비터우의 신요 부대, 갱도 요새, 동타이 후비 부대 주둔지(시위 동쪽 보루), 동창 주둔지(시위 서쪽 보루) 등의 군사 역사 유물이 있습니다. 흩어져 있는 포대, 보루, 탄약고 등 역사적 건물 및 군사시설이 독특한 군사적 경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둔지 내의 일제시대 세워진 요새, 지하갱도, 보루 등의 시설 기능을 정비하고 동창 주둔지의 주차장, 공중화장실 등의 필수 공공서비스 시설을 잇달아 완공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군사 유적 및 역사 문화 등의 자원을 결합시키고 전쟁터의 삶에 대한 설명을 포함시켜 시위 지역의 새로운 관광 이미지로 재조성할 계획입니다.
【권장 관광시간】 2시간